옥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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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

신안군 하의면 옥도는 섬의 능선이 왕()자 모양에, 갯벌 가운데 꾸자리라는 작은 섬이 있어

옥()자를 이루어 옥도라 칭하였다.

 

해변에 옥돌이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여 조선시대에는 구슬도(球瑟島)였던 명칭이 언젠가부터 옥도로 변하였다.

 

옥도의 자연마을로는 골몰, 뱃머리, 벌금, 장치 등으로 장치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위치한 골몰, 골몰 서쪽 마을로 배를 대는 곳이어서 붙여진 지명인 뱃머리,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후미진 갯벌가의 벌금, 서북쪽에 있는 장치마을이다.

 

소개

근대 기상관측이 처음 시작된 사통팔달 요새의 섬으로 신안군 지리적 중심의 작은섬으로 2021년에 가고싶은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양의 섬 옥도 사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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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의 특산물

낙지, 지주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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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

근대 기상 관측터 : 1904년 일본해군이 설치한 임시 기상관측소로 개설된지 2년만에 목포 대의동에 이어 유달산을 거쳐 지난 1997년에 현재 위치한 연산동으로 옮겨졌다.

옥도 관측소 자리에는 지금도 우물통과 콘크리트 바닥, 말뚝 등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1904년 3월, 당시 러시아와 전쟁을 준비하던 일본은 이곳에 3명의 기상요원을 배치해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3회씩 모두 6차례 풍향과 풍속, 기압 등을 측정하였다.